주요 악보 프로그램은 거의 모두 MIDI, MusicXML, PDF로 내보내기를 지원해요. 고를 때는 어디서부터 악보를 만들지가 더 중요해요. 머릿속에 있거나 종이에 적어 둔 음을 입력하고 악보 모양을 다듬으려면 무료로는 MuseScore, 유료로는 Dorico를 가장 추천해요. 녹음에서 시작해 음표를 하나씩 입력하지 않고 편집 가능한 MIDI와 MusicXML을 얻으려면 **Songscription**이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오디오에서 음표를 옮긴 뒤 브라우저에 내장된 AI 보조 편집기로 고치고 세 형식으로 내보내면 돼요. 다른 프로그램을 따로 쓸 필요도 없어요.
저희 Play Anything은 Songscription을 만들고 있어요. 이 비교에서 이해관계가 있다는 점을 먼저 밝혀 둘게요. MuseScore나 Dorico 같은 기존 편집기가 더 알맞은 경우도 빠뜨리지 않았어요. 아래 내용은 2026년 기준이에요.
MIDI, MusicXML, PDF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세 형식으로 모두 내보내더라도 다음에 할 작업에 맞춰 파일을 골라야 해요.
- MIDI에는 음의 높이, 시작 시점, 길이, 얼마나 세게 연주했는지 같은 음 데이터가 들어 있어요. 악보 배치나 소리 자체는 들어 있지 않아요. Logic, Ableton, FL Studio 같은 DAW에서 필요한 게 바로 이런 데이터예요. 음악 제작으로 이어질 작업에는 MIDI를 고르세요. 기본 내용은 MIDI란 무엇인가요?에서 설명해요.
- MusicXML에는 음표, 리듬, 음자리표, 조표와 악보 배치 정보가 들어 있어요. 악보 프로그램끼리 파일을 주고받는 공통 형식이라 한 편집기에서 만든 MusicXML을 다른 편집기에서 편집 가능한 악보로 열 수 있어요. 악보를 계속 다듬으려면 이 형식을 고르세요. MusicXML이란 무엇인가요?와 MusicXML과 MIDI 비교에서 차이를 살펴볼 수 있어요.
- PDF에는 배치까지 확정된 완성 악보가 들어 있어요. 어디서든 열고 깔끔하게 인쇄할 수 있어요. 악보를 완성해서 보면대에 놓을 단계라면 PDF를 고르세요.
음악 제작에는 MIDI, 악보 편집에는 MusicXML, 인쇄에는 PDF를 쓰면 돼요. 음악 파일 내보내기 형식 안내에서도 같은 형식을 좀 더 풀어서 설명해요.
내보내기 지원 비교
아래 프로그램은 모두 MIDI, MusicXML, PDF로 내보내기를 지원해요. 차이는 가격과 사용 환경, 그리고 음표를 직접 입력하는지 녹음에서 가져오는지에 있어요. 사용을 결정하기 전에 각 업체 사이트에서 현재 가격과 요금제별 제한을 확인하세요.
| 프로그램 | 종류 | 내보내기 형식 | 가격 | 음표를 만드는 방법 |
|---|---|---|---|---|
| MuseScore | 데스크톱 편집기 | MIDI, MusicXML, PDF, 오디오 | 무료, 오픈 소스 | 직접 입력 |
| Dorico | 데스크톱 편집기 | MIDI, MusicXML, PDF, 오디오 | 유료, 무료 SE 버전 있음 | 직접 입력 |
| Sibelius | 데스크톱 편집기 | MIDI, MusicXML, PDF, 오디오 | 유료, 무료 First 버전 있음 | 직접 입력 |
| Finale | 데스크톱 편집기 | MIDI, MusicXML, PDF | 2024년 판매와 개발 중단 | 직접 입력 |
| Flat | 웹 편집기 | MIDI, MusicXML, PDF, 오디오 | 무료 요금제와 유료 요금제 | 직접 입력 |
| Noteflight | 웹 편집기 | MIDI, MusicXML, PDF, 오디오 | 무료 요금제와 유료 요금제 | 직접 입력 |
| Songscription | AI 채보와 AI 보조 편집기 | MIDI, MusicXML, PDF, Guitar Pro | 무료 요금제와 유료 요금제 | 녹음에서 옮긴 뒤 앱 안에서 수정 |
프로그램별 특징
무료로 직접 악보를 입력할지, 협업할지, 녹음에서 시작할지에 따라 각 프로그램이 잘 맞는 작업이 달라요.
- MuseScore. 무료 악보 편집기 중에서는 가장 추천해요. 오픈 소스이고 MusicXML, MIDI, Guitar Pro를 불러오거나 내보낼 때 비용이 들지 않아요. 인쇄용 PDF도 깔끔하게 만들어요. MuseScore 4에서는 유료 프로그램과의 차이도 많이 줄었어요. 비용 없이 음표를 직접 입력하고 악보를 다듬으면서 모든 내보내기 형식을 쓰려면 여기서 시작하세요. 잘 맞지 않는다면 MuseScore 대안을 살펴보세요.
- Dorico. Steinberg의 전문 악보 편집 프로그램이에요. 악보 배치를 가장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고 기본 설정으로 만든 악보도 가장 깔끔해요. MIDI, MusicXML, PDF, 오디오로 내보낼 수 있고 무료 Dorico SE 버전으로 써 볼 수 있어요. 기존 Finale 사용자 대부분이 옮겨 가는 프로그램이기도 해요.
- Sibelius. Avid에서 오랫동안 개발해 온 전문 편집기예요. 지금도 많은 악보 제작 현장에서 표준으로 쓰여요. MIDI, MusicXML, PDF, 오디오로 내보내기를 지원하고 무료 Sibelius First 버전에서는 악기 수에 제한이 있어요.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이 이미 쓰고 있다면 무난한 선택이에요.
- Finale. MakeMusic은 2024년 8월 26일에 Finale의 판매와 개발을 중단하고 Steinberg와 협력해 사용자가 Dorico로 옮겨 가도록 했어요. 이미 설치한 프로그램에서는 MusicXML 4.0, MIDI, PDF로 내보낼 수 있지만 새 프로젝트를 여기서 시작하지는 마세요. 예전 Finale 파일이 있다면 프로그램이 아직 실행될 때 MusicXML로 내보내 두세요.
- Flat. Google Docs처럼 실시간으로 함께 편집하는 웹 프로그램이에요. 수업이나 Chromebook에서 쓰기 좋아요. MusicXML, MIDI, PDF, 오디오로 내보내기를 지원해요. 무료 요금제에서는 보관할 악보 수가 제한되고 유료 요금제에서는 그 제한이 풀려요.
- Noteflight. 교육에 초점을 둔 또 다른 브라우저 편집기예요. MusicXML, MIDI, PDF, 오디오로 내보낼 수 있어요. 다만 MusicXML과 오디오로 내보내거나 더 많은 악보를 보관하려면 유료 요금제가 필요하니 현재 이용 조건을 확인하세요.
- Songscription. 녹음에서 악보를 만들려면 가장 추천해요. AI가 오디오를 듣고 음표를 옮겨요. 그 악보를 브라우저에 내장된 AI 보조 편집기에서 바로 다듬으면 돼요. 음표를 고치거나 어느 손으로 연주할지 다시 정하고 복잡한 구간을 간단하게 바꿀 때도 음표 머리를 하나씩 움직이는 대신 AI에 작업을 맡겨요. AI 도우미 Annie에게 평소 말하듯 요청하면 특정 파트나 악보 전체를 이조하고 조성이나 박자표를 바꾸거나 가사, 셈여림 표시, 반복 표시를 넣어요. 모든 수정은 되돌릴 수 있어요. 이번 비교에서 이런 AI 보조 편집은 Songscription만의 강점이에요. 대부분의 작업을 여기서 마칠 수 있어서 다른 프로그램을 쓸 일이 드물어요. 같은 채보 결과를 PDF, MIDI, MusicXML로 내보내고 프렛이 있는 악기는 Guitar Pro와 타브 악보로도 내보내요. 다만 편집기는 빠르고 쉽게 쓰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전문 악보 편집기처럼 이음줄, 음표 연결선, 간격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조정하려면 Dorico가 더 잘 맞을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언제든 MusicXML로 파일을 주고받으면 돼요. 실제 곡을 빠르게 옮겨서 편집 가능한 악보로 다듬는 작업에서는 비교한 다른 프로그램보다 앞서 있어요.
어떤 프로그램을 고르면 될까요?
음표를 어디서 가져오고 완성한 파일을 어디에 쓸지에 맞춰 고르세요.
- 직접 입력하고 다듬은 악보를 모든 형식으로 무료로 내보내려면 MuseScore를 고르세요. 모든 형식으로 내보낼 때 비용이 들지 않아요.
- 전문적으로 악보를 제작하려면 최신 악보 편집 방식과 깔끔한 결과를 갖춘 Dorico가 좋아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이미 Sibelius를 쓴다면 Sibelius가 알맞아요.
- 협업하거나 수업에서 쓰려면 Flat이나 Noteflight를 고르세요. 둘 다 브라우저에서 쓰고 MusicXML과 MIDI로 내보내요.
- Finale에서 옮겨 가려면 먼저 MusicXML로 내보낸 뒤 유료 Dorico나 무료 MuseScore에서 여세요.
- 녹음에서 시작하려면 Songscription을 고르세요. 오디오에서 음표를 옮기고 브라우저의 AI 보조 편집기에서 다듬은 뒤 MIDI, MusicXML, PDF로 한 번에 내보내요.
녹음에서 악보를 만들 때
MIDI나 MusicXML 파일이 필요한 사람 중에는 처음부터 작곡하는 대신 들었던 곡이나 커버 연주, 솔로, 음성 메모에 녹음한 아이디어를 편집 가능한 음표로 옮기려는 사람이 많아요. MuseScore, Sibelius, Dorico에서는 먼저 녹음을 듣고 채보해서 음표를 하나씩 입력해야 해요. 내보낼 파일이 생기기까지 몇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Songscription에서는 녹음을 악보로 옮긴 뒤 같은 브라우저 탭의 AI 보조 편집기에서 다듬어요. 잘못 들어간 음표를 고치고 어느 손으로 연주할지 다시 정하거나 복잡한 구간을 간단하게 바꾸는 작업을 AI에 맡기면 돼요. 데스크톱 편집기에서는 직접 해야 할 작업이에요. 대부분의 작업은 이 탭 안에서 마쳐요. 그다음에는 데스크톱 편집기와 같은 PDF, MIDI, MusicXML로 내보내요.
MusicXML로 내보내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편집을 이어 갈 수 있어요. 악보 배치의 세부 사항까지 다듬으려면 Dorico나 MuseScore에서 열고 MIDI는 DAW에 바로 넣으면 돼요. 파일을 옮겨 작업하는 방법은 Songscription 파일을 MuseScore, Sibelius, Finale, Logic으로 가져오기에서, 형식을 고르는 기준은 MusicXML, MIDI, PDF 비교에서 설명해요.
전문 악보 제작에 필요한 세세한 편집을 할 때는 MusicXML로 다른 프로그램에 옮겼다가 다시 가져오면 돼요.
파일을 악보 편집기가 아닌 Logic Pro나 Ableton 같은 DAW로 가져가려면 MIDI가 필요하고 프로그램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져요. 그 경우는 채보 결과를 DAW로 내보내기 좋은 악보 제작 프로그램에서 다뤄요.
자주 묻는 질문
MIDI와 MusicXML로 내보낼 수 있는 악보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주요 악보 프로그램은 모두 두 형식으로 내보내기를 지원해요. 무료 오픈 소스인 MuseScore와 Sibelius, Dorico, Flat, Noteflight에서는 MIDI와 MusicXML을 불러오고 저장할 수 있고 인쇄용 PDF도 만들 수 있어요. 개발과 판매가 중단된 Finale도 기존 사용자는 MusicXML 4.0, MIDI, PDF로 내보낼 수 있어요. 음표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녹음에서 시작한다면 Songscription에서 오디오를 악보로 옮긴 뒤 내장된 AI 보조 편집기로 다듬고 PDF, MIDI, MusicXML로 내보내면 돼요. 모든 작업을 브라우저에서 해요.
MusicXML로 내보내기 좋은 무료 악보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무료로 쓰려면 MuseScore를 가장 추천해요. 완전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고 MusicXML과 MIDI를 불러오거나 내보낼 때 비용이 들지 않아요. 깔끔한 인쇄용 PDF도 만들어요. Flat과 Noteflight에도 무료 웹 요금제가 있지만 일부 형식으로 내보내거나 더 많은 악보를 저장하려면 유료 요금제가 필요하니 현재 이용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Songscription의 무료 요금제에서는 녹음의 짧은 구간을 악보로 옮기고 MusicXML로 내보낼 수 있어요. 빈 악보에 음표를 입력하기보다 오디오에서 시작할 때 유용해요.
Finale가 중단됐는데 이제 무엇을 쓰면 되나요?
MakeMusic은 2024년 8월 26일에 Finale의 판매와 개발을 중단하고 Steinberg와 협력해 사용자가 Dorico로 옮겨 가도록 했어요. 전문 작업용으로 Finale에 가장 가까운 대안은 Dorico이고 무료 대안은 MuseScore예요. 어느 쪽이든 옮기는 방법은 같아요. Finale 악보를 MusicXML로 내보낸 뒤 새 프로그램에서 열면 돼요. MusicXML은 악보 프로그램끼리 파일을 주고받는 공통 형식이에요. 그래서 프로그램을 고를 때는 내보내기 형식도 살펴보세요.
악보를 MIDI와 MusicXML로 동시에 내보낼 수 있나요?
네. 일반 악보 편집기에서는 같은 악보를 형식별로 따로 내보내요. 한 프로젝트에서 DAW에 쓸 MIDI와 다른 악보 프로그램에 쓸 MusicXML을 각각 저장하면 돼요. Songscription에서는 녹음을 한 번 악보로 옮기면 PDF, MIDI, MusicXML을 함께 만들어요. 오디오를 한 번만 분석하고 필요한 파일을 골라 받으면 돼요.
녹음에서 편집 가능한 악보와 MIDI, MusicXML을 만들고 싶다면 음표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Songscription으로 곡을 옮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