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전체 채보 가이드에 포함된 글이에요.
모든 악기의 오선을 한 페이지에 위아래로 놓으면 편곡 전체를 함께 읽을 수 있어요. 밴드나 앙상블 녹음을 가장 빠르게 채보하려면 Songscription의 다중 악기 모드를 쓰세요. 한 번에 모든 악기를 채보해서 악기마다 파트가 나뉜 악보를 받아요. 녹음에서 감지한 건반, 기타, 베이스부터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신시사이저, 보컬, 드럼까지 각각의 오선에 담겨요.
각 파트를 최대한 정확하게 옮기고 싶거나 여러 악기가 촘촘히 겹친 오케스트라 녹음이라면 악기별로 따로 채보한 뒤 합치는 방법이 더 확실해요. 오선 순서를 정하고 마디를 맞춘 뒤 이조악기 설정을 확인하면 음표를 다시 입력하지 않고도 하나의 악보로 모을 수 있어요.
악기별로 먼저 채보하세요
악기가 겹쳐서 서로의 소리를 가리는 녹음보다 한 악기만 담긴 녹음에서 음을 더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어요. 그래서 모든 악기를 한 번에 채보할 때보다 악기별로 따로 채보할 때 결과가 더 깔끔해요. 이미 악기별 트랙이 있다면 그 파일을 쓰세요. 전체 믹스만 있다면 악기를 하나씩 선택해서 모델이 해당 악기를 직접 분리하게 하면 돼요.
채보 전에 믹스를 오디오 스템으로 나누면 각 악기의 소리가 더 선명하게 분리된 파일로 작업하게 돼요. 이 방법은 채보 전에 스템 분리하기에서 설명해요. 악기별로 채보하는 방법과 한 번에 채보하는 방법의 장단점은 악기별 채보와 한 번에 채보 비교에서 다뤄요. 어느 쪽이든 악기마다 편집 가능한 파트가 만들어지고 그 파트들을 하나의 악보로 합치면 돼요.
악보를 만들고 악기 순서를 정하세요
MuseScore, Sibelius, Dorico 같은 악보 프로그램에서 모든 악기가 들어간 악보를 만드세요. 그다음 채보한 파트를 각각의 오선으로 가져오면 돼요. 모든 악기를 함께 적는 악보에서는 보통 위에서부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보컬, 현악기 순서로 놓아요.
리듬 섹션이나 밴드 악보에는 오케스트라와 다른 관례가 있어요.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으로 구성된 밴드라면 밴드 연주자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묶어 주세요. 악보를 만들 때 순서를 정해 두면 파트를 모두 가져온 뒤 오선 위치를 다시 옮기지 않아도 돼요. 리드 시트나 연주용 악보를 정리할 때처럼 처음부터 배치를 잡아 두면 연주자가 악보를 받아 읽기 편해요.
마디와 빠르기를 맞추고 이조악기를 설정하세요
오선이 준비되면 모든 파트의 마디줄, 빠르기, 박자표, 조성을 맞추세요. 서로 맞지 않으면 파트가 함께 진행되지 않고 마디가 지날수록 어긋나요.
이조악기 설정도 확인해야 해요. 모든 파트를 실제로 소리 나는 음높이인 실음으로 적을지, 이조악기 파트는 연주자가 읽는 음높이인 기보음으로 적을지 정한 뒤 악기마다 그 기준에 맞춰 설정하세요. 클라리넷, 트럼펫, 알토 색소폰은 악보에 적힌 음과 실제로 소리 나는 음이 달라요. 따로 읽을 때는 맞아 보이던 파트도 실음으로 적힌 다른 파트와 합치면 온음 이상 어긋날 수 있어요. 이조악기를 처음 다룬다면 이조악기 이해하기에서 왜 이런 방식으로 악보를 적는지 알아보세요.
MusicXML로 합치고 마무리하세요
채보한 파트를 악보 프로그램으로 옮길 때는 MusicXML을 쓰세요. MIDI 이벤트만 담긴 파일과 달리 음높이, 리듬과 함께 악보 표기도 옮겨요. 가져온 뒤 이벤트를 악보로 다시 정리하지 않아도 되고, 음표가 적힌 악보에서 바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어요.
Songscription에서 파트마다 MusicXML로 내보내고 각각의 오선으로 가져오세요. 그런 다음 앞에서 설명한 대로 마디를 맞추고 이조 설정을 확인하면 돼요. 다른 파일 형식과 각 형식을 쓰기 좋은 상황은 음악 파일 형식 가이드에서 다뤄요.
모든 파트를 제자리에 놓고 마디와 음높이 기준을 맞추면 읽거나 인쇄하거나 연주자에게 나눠 줄 악보가 완성돼요. 여러 악기를 한 번에 채보한 복잡한 결과에서 파트를 나누는 대신 악기별로 정리된 파트를 모아 만든 악보예요.
자주 묻는 질문
악기별 악보를 하나로 합치려면 어떻게 하나요?
먼저 악기마다 따로 채보하세요. 모든 악기를 한꺼번에 채보할 때보다 각 파트를 더 정확하게 옮길 수 있어요. MuseScore, Sibelius, Dorico 같은 악보 프로그램에서 모든 악기가 들어간 악보를 만들고 채보한 파트를 각각의 오선으로 가져오세요. MusicXML로 가져오면 음표를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돼요. 모든 오선의 마디줄, 빠르기, 박자표, 조성이 맞아야 각 파트가 서로 어긋나지 않고 함께 진행돼요.
악보에서 악기는 어떤 순서로 놓나요?
모든 악기가 들어간 악보에서는 보통 위에서부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보컬, 현악기 순서로 놓아요. 리듬 섹션이나 밴드 악보는 오케스트라와 다른 관례를 따라요. 처음부터 편성에 맞는 순서를 정해 두면 연주자에게 익숙한 악보가 되고 나중에 오선 순서를 다시 바꾸지 않아도 돼요.
여러 악기를 합친 악보에서 이조악기는 어떻게 설정하나요?
모든 파트를 실제로 소리 나는 음높이인 실음으로 적을지, 이조악기 파트를 연주자가 읽는 음높이인 기보음으로 적을지 먼저 정하세요. 그 기준에 맞춰 악보 프로그램에서 악기별 설정을 해 주세요. 실음으로 적으면 모든 파트의 음높이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어서 전체 악보를 읽기 편해요. 연주자가 읽는 악보에는 기보음을 써요. 악기마다 설정을 맞추지 않으면 클라리넷, 트럼펫, 색소폰 파트가 온음 이상 어긋나 보이거나 소리 날 수 있어요.
악기별 악보를 합칠 때 어떤 파일 형식을 쓰면 되나요?
MusicXML을 쓰세요. 음높이와 리듬뿐 아니라 악보 표기까지 옮기는 형식이라 채보한 파트를 악보 프로그램으로 가져올 때 음표를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돼요. MIDI 이벤트만 옮기는 것과는 달라요. Songscription에서 파트마다 MusicXML로 내보내고 합칠 악보의 각 오선으로 가져온 뒤 마디와 빠르기를 맞추세요. 악보 표기가 유지돼서 손으로 다시 정리하는 작업을 줄일 수 있어요.
밴드의 악기 하나부터 시작하는 게 가장 빨라요. Songscription에 한 파트를 업로드하고 편집 가능한 악보로 받아서 합칠 악보의 바탕으로 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