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피아노 롤Andrew Carlins•읽는 데 6분

피아노 롤로 곡을 짧은 구간씩 나눠 익히기

어려운 곡은 속도를 낮추고 짧은 구간 하나씩 익혀 보세요. 느리게 재생하는 피아노 롤로 음과 리듬을 살피면 연습할 부분이 더 분명해지고 곡을 익히는 시간도 줄어들어요.

재생 속도를 낮춘 피아노 롤로 짧은 구간을 하나씩 느리게 연습한 뒤 이어서 치는 모습

곡을 구간별로 익히려면 속도를 낮추고 짧은 부분 하나씩 연습한 다음 원래 속도로 이어서 쳐 보세요. 피아노 롤에서는 음이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막대로 보여요. 어려운 마디에서 어떤 음을 언제 쳐야 하는지 살피고 정확하게 칠 수 있을 만큼 재생 속도를 낮춘 뒤 조금씩 올리면 돼요. 어려운 부분은 짧게 나눠 느리게 반복할 때 손에 익어요. 곡 전체를 원래 속도로 계속 치면 틀린 동작을 되풀이하는 시간이 많아지고요.

구간을 나눠 연습하는 방법

먼저 곡의 녹음을 준비하고 연주를 눈으로 따라갈 수 있는 형태로 바꿔요. Songscription에 녹음을 올리면 오디오가 재생 가능한 피아노 롤로 변환돼요. 연습할 구간으로 이동하고 따라 칠 수 있을 만큼 재생 속도를 낮춰 보세요. 그 부분을 안정적으로 칠 때까지 맞춰 연주한 뒤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요. 이런 방식으로 곡을 익히는 전체 과정은 피아노 롤로 곡 익히기에서 설명해요. 한 곡을 익히는 데 연습을 몇 번쯤 해야 할지 가늠하려면 피아노로 한 곡을 배우는 데 걸리는 시간을 참고해 보세요.

짧게 나눠 느리게 연습하는 이유

짧게 나누는 것과 느리게 치는 것은 서로 도움이 돼요. 짧게 나눈다는 건 곡 전체 대신 2마디 정도에 집중한다는 뜻이에요. 이미 잘 치는 부분이 대부분인 곡 전체를 한 번 치는 동안, 어려운 부분만 따로 잡으면 여러 번 반복할 수 있어요. 느리게 친다는 건 그 부분을 정확하게 칠 수 있을 때까지 속도를 낮춘다는 뜻이고요. 어려운 구간은 원래 속도로 치면 음을 파악하기도 전에 지나가서 짐작으로 치게 되고 틀린 음이 손에 익어요. 음이 촘촘한 구간이라면 양손을 함께 치기 전에 한 손씩 따로 연습하기도 도움이 돼요.

음높이를 그대로 두고 녹음의 재생 속도만 낮추는 건 흔히 쓰는 연습 방법이에요. 오디오만으로 연습하고 싶다면 음높이를 바꾸지 않고 음악을 느리게 재생하는 방법에서 도구를 찾아보세요. 피아노 롤로 연습하면 느려진 소리를 들으면서 같은 구간의 음도 화면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피아노 롤에서 연습할 구간 읽기

피아노 롤의 세로축은 음높이, 가로축은 시간을 나타내요. 음 하나는 막대 하나로 표시되고 막대의 길이는 그 음을 얼마나 오래 누르고 있어야 하는지 알려 줘요. 어떤 음을 함께 치는지, 어느 손이 멜로디를 맡는지, 각 음을 언제 치는지 살펴볼 수 있어서 어려운 마디의 구조를 파악하기 좋아요. 먼저 오선 악보를 읽는 법부터 배울 필요도 없고요. 피아노 롤이 낯설다면 2분 분량의 기초 설명인 피아노 롤 읽는 법을 참고해 보세요. 곡을 처음 익힐 때 이 화면이 왜 곡을 익히는 시간을 줄여 주는지는 AI로 피아노곡을 더 빨리 익히기에서 설명해요.

같은 구간을 반복하면 앞서 친 것과 비교할 수 있어서 피드백도 더 유용해져요. Anything Piano에서는 악보 대신 피아노 롤로 구간을 따라가며 연주해요. 연주하는 동안 휴대폰 마이크로 소리를 받아 맞게 친 음이 표시되니 10번째 연주가 첫 번째보다 나아졌는지 직접 확인해요. 곡의 구간도 자동으로 나뉘어요. 연습할 부분을 골라 정확하게 칠 때까지 반복하고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면 진행 상황이 표시돼요. 운지 표시를 켜면 각 음을 어느 손가락으로 치는지도 피아노 롤에 나타나요. 반복할 때마다 같은 손가락을 쓰는 데 도움이 돼요.

익힌 구간 이어 붙이기

이웃한 두 구간을 각각 안정적으로 치게 됐다면 앞 구간의 마지막 마디에서 다음 구간의 첫 마디로 넘어가는 부분을 연습해 보세요. 따로 잘 치던 구간도 연결하는 자리에서 흔들리기 쉬워요. 짧은 구간 몇 개를 붙여 더 긴 구간으로 만들고 이어 붙이는 동안에는 느린 속도를 유지해요. 연결하는 부분이 안정되면 그때 속도를 올려요. 곡 전체를 원래 속도로 치는 건 마지막이에요. 음을 다 익혔다고 바로 원래 속도로 올리지 말고 조금씩 올려 보세요.

연습할 곡에 적용하기

구간을 나눠 느리게 익힌 뒤 속도를 올리는 방법은 오래전부터 좋은 선생님들이 권해 온 연습법이에요. 피아노 롤을 쓰면 배우고 싶은 곡으로 이런 연습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아져요. 악보를 들여다보거나 여전히 너무 빠른 녹음을 되풀이해서 듣는 대신 막히는 구간에서 어떤 음을 쳐야 하는지 더 분명하게 살펴볼 수 있고요.

실제로 배우고 싶은 곡을 피아노 롤로 열었다면 전체를 치기 전에 어려운 4마디를 느리게 반복해 보세요. 이미 잘 치는 부분은 그대로 두고 자꾸 걸리는 부분에 연습 시간을 쓰는 거예요. 그 부분을 정확하게 칠 수 있는 속도로 낮춰서 연습해요.

자주 묻는 질문

어려운 곡은 어떻게 익히는 게 좋을까요?

짧은 구간으로 나눠 각각 느리게 연습한 다음 원래 속도로 이어서 쳐 보세요. 2마디를 정확하게 칠 때까지 연습하고 다음 구간을 익힌 뒤 둘을 이어 붙이는 편이 곡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에요. 속도를 낮추면 손이 제때 맞는 음을 짚을 여유가 생겨요. 그렇게 익힌 뒤에 속도를 다시 올려요.

곡을 느리게 연습하면 왜 더 잘 익힐 수 있나요?

어려운 구간을 원래 속도로 치면 음을 파악하기도 전에 지나가서 짐작으로 치게 되고 틀린 동작이 손에 익어요. 속도를 낮추면 음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정확하게 칠 시간이 생겨요. 그 동작을 반복해야 손에도 익고요. 느리게 쳐도 흔들리지 않으면 속도를 조금씩 올려 원래 속도까지 올려요.

피아노 롤로 구간을 나눠 연습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피아노 롤에서는 한 축에 음높이, 다른 축에 시간이 표시되고 음은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막대로 보여요. 그래서 어려운 마디에서 무엇을 쳐야 하는지 연주 전에 살펴볼 수 있어요. 연습할 구간으로 이동해 재생 속도를 낮추고 화면의 음과 내 연주를 맞춰 보면 어디서 틀리는지 분명해져요.

글쓴이 소개

Andrew Carlins

글쓴이

Andrew Carlins

Songscription 공동 창업자 겸 CEO

앤드루는 연주하고 싶은 곡의 악보를 찾지 못해 답답했던 동료 음악가 몇 명과 스탠퍼드에서 Songscription을 공동 창업했어요.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바리톤 색소폰을 연주하고 뮤지컬 무대에도 섰어요. 무대에 서지 않은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 감각은 살아 있다고 믿고 싶어 해요. 녹음 속 곡을 악보로 옮기는 일을 글로 풀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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