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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한 멜로디를 악보로 옮기는 방법

멜로디를 악보로 적는 법을 몰라도 노래로 부를 수는 있어요. 노래하거나 흥얼거린 녹음을 AI로 읽기 편한 악보에 옮겨 봐요. 보컬 모델이 잘 잡아내는 부분과 가사나 빠르게 이어 부른 음에서 헷갈리는 부분을 확인하고 초안을 리드 시트로 다듬어 보관해 봐요.

노래한 멜로디를 악보로 옮기는 방법

악기별 녹음을 악보로 옮기는 방법에 이어지는 글이에요.

대부분은 멜로디를 악보로 적는 법을 배우기 전부터 노래로 부를 줄 알아요. 아침에 떠오른 멜로디를 잊지 않으려고 휴대폰에 녹음해 두기도 하죠. 그런데 녹음하고 나면 지우기는 아까운 오디오 파일로만 남아 있곤 해요. 예전에는 노래한 멜로디를 악보에 옮기려면 건반으로 음을 하나씩 찾아야 했어요. 지금은 AI로 보컬 녹음을 분석해 오선 위에 멜로디를 옮길 수 있어요. 녹음한 목소리를 얼마나 잘 잡아내는지, 어떤 녹음에서 더 정확한 악보가 나오는지는 부르는 방식에 따라 달라져요.

노래한 멜로디를 악보로 옮기기 까다로운 이유

피아노는 AI가 음을 구분하기 좋은 악기예요. 건반을 누르면 정해진 높이에서 음이 시작되고 소리가 줄어드는 과정도 일정해요. 목소리는 그렇지 않아요. 음을 아래에서 끌어올리기도 하고 끝에서 미끄러지듯 빠져나가기도 하죠. 비브라토로 음높이를 일부러 흔들고, 한 음절로 여러 음을 부르는 멜리스마도 써요. 중간에 들리는 숨소리와 자음에는 음높이가 없어요. 한 음이 어디서 끝나고 다음 음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판단하는 AI에게는 표현을 풍부하게 넣은 노래가 개별 음의 나열보다 길게 이어지면서 흔들리는 소리로 들릴 수 있어요.

그래서 보컬을 옮긴 악보는 피아노 악보보다 조금 더 살펴봐야 해요. 특히 음을 이어 부르거나 흔든 부분을 확인하면 돼요. 각 음을 의도적으로 또렷하게 부를수록 초안이 원래 멜로디에 가까워져요. 어느 악기든 멜로디 한 줄과 여러 소리가 겹친 녹음 사이에는 비슷한 차이가 있어요. 보컬 한 줄을 옮기기 더 수월한 이유는 단선율과 다성 음악의 악보 변환 비교에서 자세히 설명해요.

보컬 모델이 잘 잡아내는 부분

떠오른 멜로디를 녹음할 때는 한 사람이 한 줄만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여러 화음을 구분할 필요가 없어서 AI가 분석하기 좋은 녹음이에요. 멜로디를 또렷하게 부르면 음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흐름과 길게 유지한 음을 잘 잡아내요. 커피 한 잔을 내릴 시간이면 오선 위에 멜로디의 윤곽이 나와요. 보컬 멜로디를 만든 작곡가라면 아이디어를 악보로 남기고,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파트를 적어 둘 수 있어요.

Songscription의 보컬 모델은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이고 아직 실험 단계로 표시돼 있어요. 피아노 모델이 가장 많이 다듬어져 있고요. 현재 보컬 모델로는 또렷하고 단순한 멜로디를 잘 옮길 수 있지만 빠르고 꾸밈음이 많은 멜로디는 더 많이 고쳐야 해요. 다른 도구에서도 같은 차이가 생겨요.

정확한 악보를 얻기 위한 녹음 방법

녹음할 때 몇 가지만 신경 쓰면 나중에 설정을 바꾸는 것보다 결과가 더 좋아져요.

  • 각 음을 또렷하게 부르세요. 아이디어를 녹음할 때는 음을 미끄러지듯 잇거나 아래에서 끌어올리는 표현을 줄여 보세요. 표현은 나중에 다시 넣어도 돼요. AI가 음높이를 하나씩 구분해서 듣도록 하는 거예요.
  • 가사 대신 허밍을 하거나 ‘아’, ‘라’처럼 입을 벌려 내는 소리로 불러 보세요. 자음을 강하게 발음하면 소리가 잠깐 끊겨요. 가사 없이 부르면 음높이가 더 또렷하게 잡혀요.
  • 조용하고 울림이 적은 방에서 마이크를 적당히 가까이 두고 녹음하세요. 주변 소리와 잔향이 적어야 목소리를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요.
  • 일정한 빠르기를 유지하세요. 발로 박을 짚거나 작게 틀어 둔 메트로놈에 맞춰 부르면 리듬을 정확히 옮기는 데 도움이 돼요. 빠르기가 흔들리면 음표 길이가 어색하게 나올 수 있어요.
  • 반주에 목소리가 묻혀 있다면 보컬만 따로 녹음한 파일을 쓰세요. 목소리만 담긴 녹음에서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어요.

녹음을 리드 시트로 옮기기

Songscription에서는 녹음 속 멜로디 한 줄을 추려 악보로 옮기고 브라우저에서 바로 고칠 수 있어요. 피아노용 모델 대신 노래와 허밍을 분석하는 모델을 써요. 녹음 파일을 올리고 악기를 보컬로 선택한 뒤 악보 변환을 시작하세요. 1~2분이면 오선 위에 멜로디가 나와요. 보컬에 반주가 있는 곡이라면 코드 감지로 오선 위에 코드 기호도 붙일 수 있어요. 멜로디에 코드가 더해지면 가수와 밴드가 주로 쓰는 형식인 리드 시트가 돼요.

초안이 나오면 노래하는 사람에게 맞는 조성으로 바꿔 보세요. 까다로운 프레이즈는 음높이를 그대로 두고 재생 속도만 낮춰 확인하면 돼요. 원하는 대로 다듬은 뒤에는 보면대에 놓을 PDF로 내보내거나, MuseScore, Sibelius, Dorico에서 계속 고칠 MusicXML로 내보내세요. 완성된 녹음 대신 휴대폰에 짧게 녹음한 파일로 시작한다면 음성 메모를 악보로 옮기는 방법도 참고할 만해요.

잘못 적힌 부분 고치기

자주 생기는 오류를 알고 나면 어디를 확인할지 정해져서 초안을 더 빨리 검토할 수 있어요.

  • 음을 아래에서 끌어올리거나 미끄러지듯 이어 부른 부분에서는 중간에 지나간 음높이까지 음표로 적힐 수 있어요. 원래 부르려던 음 하나로 정리하세요.
  • 한 음절로 여러 음을 부르는 멜리스마에서는 리듬이 대략적으로만 적힐 수 있어요. 녹음을 들으면서 각 음표의 길이를 맞춰 주세요.
  • 목소리의 음역에 따라 한두 음이 다른 옥타브로 적히기도 해요. 옥타브가 갑자기 뛰는 곳을 확인하고 해당 음을 올리거나 내리면 돼요.
  • 숨소리가 쉼표로 적히는 건 대체로 괜찮아요. 다만 가끔 어색한 길이의 쉼표가 생기니 그런 곳은 다듬어 주세요.

자동으로 옮긴 악보는 어떤 도구를 쓰든 녹음과 비교해 확인하는 게 좋아요. 구체적으로 고치는 방법은 AI가 악보로 옮기면서 생긴 오류 고치기에서 더 자세히 다뤄요. 2분이면 빈 악보 대신 검토할 만한 초안이 생겨요. 건반으로 음을 하나씩 찾는 데 쓰던 시간을 어떤 음과 리듬으로 적을지 결정하는 데 쓸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AI로 보컬 녹음을 악보로 옮길 수 있나요?

네, 멜로디를 악보로 옮길 수 있어요. AI가 노래하거나 흥얼거린 녹음을 듣고 음높이와 리듬을 악보로 적어서 읽고 고칠 수 있어요. 한 사람이 멜로디 한 줄을 또렷하게 부른 녹음에서 가장 잘 작동하고 1~2분이면 오선 위에 멜로디가 나와요. 보컬 모델은 피아노 모델보다 늦게 나왔어요. 결과는 검토할 만한 초안으로 보고, 음을 아래에서 끌어올리거나 미끄러지듯 이어 부른 부분과 빠르게 여러 음을 부른 부분을 특히 확인해 주세요.

악보에 가사도 들어가나요?

아니요. 노래한 멜로디의 음과 리듬을 옮기고 가사는 옮기지 않아요. 오선 아래에 가사를 넣으려면 편집기에서 직접 입력하거나 악보를 내보낸 뒤 악보 편집 프로그램에서 추가해야 해요. 멜로디와 조성, 리듬은 녹음에서 가져오지만 가사 텍스트는 가져오지 않아요.

보컬 녹음을 더 정확하게 악보로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울림이 적은 방에서 마이크를 가까이 두고 목소리만 녹음하세요. 음 사이를 미끄러지듯 연결하기보다 각 음을 또렷하게 부르고 일정한 빠르기를 유지하면 리듬도 더 정확하게 옮겨져요. 다른 악기와 섞인 녹음이라면 먼저 보컬을 따로 분리하세요. 그다음 초안을 녹음과 비교하면서 음을 끌어올린 부분이나 한 음절로 여러 음을 부른 부분에서 잘못 적힌 곳을 고치면 돼요.

내 음역에 맞게 조성을 바꿀 수 있나요?

네. 멜로디를 악보로 옮긴 뒤 편집기에서 조성을 높이거나 낮춰 노래하는 사람의 편한 음역에 맞추고 다시 내보내면 돼요. 조성을 바꾸면 악보의 음과 재생되는 음이 함께 바뀌어서 악보와 같은 음으로 들려요.

음성 메모에 멜로디를 녹음해 뒀다면 오디오를 악보로 변환하는 페이지에서 악기를 보컬로 선택하세요. 머릿속에 있던 멜로디를 악보로 옮겨 보관할 수 있어요. 곡 전체에서 코드를 찾으려면 어떤 곡이든 코드 찾기를 참고하세요.

글쓴이 소개

Andrew Carlins

글쓴이

Andrew Carlins

Songscription 공동 창업자 겸 CEO

앤드루는 연주하고 싶은 곡의 악보를 찾지 못해 답답했던 동료 음악가 몇 명과 스탠퍼드에서 Songscription을 공동 창업했어요.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바리톤 색소폰을 연주하고 뮤지컬 무대에도 섰어요. 무대에 서지 않은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 감각은 살아 있다고 믿고 싶어 해요. 녹음 속 곡을 악보로 옮기는 일을 글로 풀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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