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악보Andrew Carlins•읽는 데 6분

박자표는 무엇을 뜻하나요?

곡 시작 부분에 위아래로 적힌 두 숫자를 보면 박을 어떻게 세면 되는지 알 수 있어요. 각 숫자의 뜻과 4/4, 3/4, 6/8박자의 느낌 차이, 곡을 듣고 박자표를 알아내는 방법까지 살펴봐요.

박자표는 무엇을 뜻하나요?

박자표는 곡 시작 부분에 위아래로 적힌 두 숫자로, 박을 어떻게 세면 되는지 알려 줘요. 위 숫자는 한 마디에 들어가는 박 수이고 아래 숫자는 어떤 음표를 한 박으로 세는지 나타내요. 발로 일정하게 박을 맞출 때의 기준을 정하고 그 박들을 마디로 묶어 주는 거예요. 두 숫자를 읽으면 거의 모든 곡의 박을 어떻게 셀지 알 수 있어요.

두 숫자가 뜻하는 것

위 숫자는 한 마디에 몇 박이 들어가는지 알려 줘요. 아래 숫자는 그 박 하나의 길이를 나타내요. 어떤 음표를 한 박으로 셀지 정하는 숫자예요.

아래 숫자 2는 2분음표, 4는 4분음표, 8은 8분음표, 16은 16분음표를 뜻해요. 아래에 4가 있으면 4분음표를 한 박으로 세는 거예요. 위 숫자만큼 4분음표를 세면 한 마디가 끝나고 다음 마디에서 다시 세기 시작해요.

자주 쓰는 박자표

평소 듣는 음악 대부분은 다음 몇 가지 박자를 써요.

  • 4/4박자. 한 마디에 4분음표 4박이 들어가고 ‘하나, 둘, 셋, 넷’으로 세어요. 워낙 많이 쓰여서 영어로는 ‘common time’이라고도 부르고 숫자 대신 C로 적기도 해요. 팝과 록 대부분이 이 박자예요.
  • 3/4박자. 한 마디에 4분음표 3박이 들어가고 ‘하나, 둘, 셋’으로 세어요. 박을 3개씩 묶으면서 생기는 왈츠 특유의 들썩이는 느낌이 있어요.
  • 6/8박자. 한 마디에 8분음표 6개가 들어가요. 6박을 각각 따로 느끼기보다 3개씩 두 묶음으로 느껴서 부드럽게 흔들리는 듯한 흐름이 생겨요.

홑박자와 겹박자

3/4박자와 6/8박자는 모두 한 마디에 8분음표 6개가 들어가지만 느낌은 달라요. 각 박이 어떻게 나뉘는지를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어요.

홑박자는 한 박이 자연스럽게 둘로 나뉘어요. 4/4박자와 3/4박자가 여기에 속해요. 손으로 박을 두드려 보면 한 박을 같은 길이의 두 부분으로 나누기 편해요. 겹박자는 한 박이 셋으로 나뉘어요. 6/8, 9/8, 12/8박자가 여기에 속하고 큰 박 하나하나가 셋으로 나뉘는 느낌이 들어요.

6/8박자는 3/4박자와 같은 수의 8분음표를 3개씩 묶어 크게 2박으로 느껴요. 이런 묶음에서 겹박자 특유의 흔들리는 느낌이 나요.

곡을 듣고 박자표 알아내기

악보 없이도 곡의 박자를 알아낼 수 있어요. 먼저 자연스럽게 손뼉을 치게 되는 일정한 박에 맞춰 손으로 두드려 보세요. 그다음 새 마디가 시작되는 느낌이 드는 첫 박을 찾아요. 가장 강한 악센트가 붙는 박이에요. 그 악센트가 다시 나올 때까지 몇 박이 지나는지 세면 그 수가 박자표의 위 숫자예요.

각 박이 나뉘는 방식도 살펴보세요. 4/4박자처럼 둘로 나뉘면 홑박자이고 6/8박자처럼 셋으로 나뉘면 겹박자예요. 실제로 아래 숫자는 거의 언제나 4나 8이에요. 한 마디의 박 수와 박이 나뉘는 느낌을 알면 대개 어떤 박자표를 쓰는지 알 수 있어요.

녹음을 악보로 옮길 때 박자가 중요한 이유

박자를 맞게 정해야 녹음을 옮긴 악보도 읽기 편해요. 박자표에 따라 마디선을 긋는 위치와 리듬을 묶는 방식이 달라져요. 박자가 틀리면 음이 맞아도 박의 위치가 어긋나고 리듬이 곡의 흐름과 맞지 않아 악보를 읽기 어려워져요. 박자표가 맞는 악보는 곡에서 느껴지는 흐름대로 읽혀요.

Songscription으로 녹음을 악보로 옮기면 음과 조성, 박자가 정해지고 박에 맞게 나뉜 악보를 받아요. 악보를 자연스럽게 읽고 싶다면 악보 읽는 법부터 살펴보세요. 그다음에는 오선 앞부분에서 박자표와 함께 만나는 조표를 조표란 무엇인가요?에서 알아보세요. 그 밖의 용어는 악보 용어 사전에 모아 두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박자표는 무엇인가요?

박자표는 곡 시작 부분에 위아래로 적힌 두 숫자로, 박을 어떻게 세면 되는지 알려 줘요. 위 숫자는 한 마디에 들어가는 박 수이고 아래 숫자는 어떤 음표를 한 박으로 세는지 나타내요. 두 숫자가 함께 곡의 박자를 정해요. 박자는 음악을 따라 일정하게 느끼고 세는 박의 패턴이에요.

위 숫자와 아래 숫자는 각각 무엇을 뜻하나요?

위 숫자는 한 마디에 들어가는 박 수예요. 아래 숫자는 한 박으로 세는 음표의 길이를 나타내요. 2는 2분음표, 4는 4분음표, 8은 8분음표, 16은 16분음표를 뜻해요. 아래에 4가 있으면 4분음표를 한 박으로 세고 위 숫자만큼 세면 한 마디가 돼요.

4/4박자와 common time은 무엇을 뜻하나요?

4/4박자는 4분음표를 한 박으로 해서 한 마디에 4박이 들어간다는 뜻이에요. 워낙 많이 쓰여서 영어로는 ‘common time’이라고도 부르고 숫자 대신 C로 적기도 해요. ‘하나, 둘, 셋, 넷’으로 세고 팝과 록 대부분에서 쓰는 박자예요.

3/4박자와 6/8박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한 마디에 들어가는 8분음표의 수는 같지만 박을 묶는 방식이 달라서 느낌도 달라요. 3/4박자는 4분음표 3박을 ‘하나, 둘, 셋’으로 세는 왈츠 느낌이고 각 박이 둘로 나뉘어요. 6/8박자는 8분음표 6개를 3개씩 두 묶음으로 느껴요. 크게 2박으로 느끼고 각 박이 셋으로 나뉘는 거예요. 그래서 3/4박자는 홑박자, 6/8박자는 겹박자예요.

곡을 듣고 박자표를 어떻게 알아내나요?

일정하게 이어지는 박에 맞춰 손으로 두드려 보세요. 그다음 가장 강한 악센트가 붙는 마디의 첫 박을 찾고 그 악센트가 다시 나올 때까지 몇 박이 지나는지 세어 보세요. 그 수가 박자표의 위 숫자예요. 각 박이 자연스럽게 둘로 나뉘는지 셋으로 나뉘는지 살펴보면 홑박자인지 겹박자인지도 알 수 있어요. 아래 숫자는 거의 언제나 4나 8이므로 한 마디의 박 수와 박이 나뉘는 느낌을 알면 대개 박자표를 알아낼 수 있어요.

직접 박을 세지 않고 녹음을 맞는 박자의 악보로 옮기고 싶다면 읽기 편한 악보로 변환해 보세요.

글쓴이 소개

Andrew Carlins

글쓴이

Andrew Carlins

Songscription 공동 창업자 겸 CEO

앤드루는 연주하고 싶은 곡의 악보를 찾지 못해 답답했던 동료 음악가 몇 명과 스탠퍼드에서 Songscription을 공동 창업했어요.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바리톤 색소폰을 연주하고 뮤지컬 무대에도 섰어요. 무대에 서지 않은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 감각은 살아 있다고 믿고 싶어 해요. 녹음 속 곡을 악보로 옮기는 일을 글로 풀어내요.

팀 소개 더 보기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글도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