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음악 채보와 악보 도구 안내의 일부예요.
곡을 다른 조로 옮기는 이조는 연주할 때 자주 필요한 작업이에요. 다만 오디오, MIDI, 악보 중 무엇을 다루느냐에 따라 작업도 달라져요. 녹음의 음높이를 바꾸는 피치 시프터와 악보를 새 조로 다시 적는 이조 도구는 하는 일이 달라서 가지고 있는 자료에 맞춰 골라야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녹음을 악보로 옮기는 작업부터 이조까지 한곳에서 하려면 Songscription의 악보 이조 도구를 쓸 수 있어요. MusicXML이나 MIDI 파일을 올려 원하는 조로 바로 바꾸거나 녹음을 악보로 옮긴 뒤 같은 방식으로 이조해요. MusicXML 업로드는 무료예요.
이조로 바꾸는 것
이조라고 부르는 작업은 세 가지로 나뉘어요.
- 녹음의 음높이를 올리거나 내리는 오디오 피치 시프팅은 재생 속도를 그대로 유지해요. 다른 조로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녹음의 조를 악기에 맞출 때 써요.
- MIDI 이조는 MIDI 음을 정해진 반음 수만큼 위아래로 옮겨요. 기계적이고 정확한 작업이고 파일 구조는 그대로예요.
- 악보 이조는 곡을 새로운 조로 다시 적는 작업이에요. 음표 위치와 조표가 바뀌고 임시표도 다시 계산돼요. 같은 음높이를 나타내더라도 읽기 어색한 음 이름이 잔뜩 남지 않도록 표기가 정리돼요.
각각 해결하는 문제가 달라서 한 작업에 좋은 도구가 나머지 작업도 잘 처리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지금 가진 자료와 마지막에 필요한 결과를 기준으로 고르면 돼요.
오디오: 무료 피치 시프터
Songscription에서 이조하고 악보 편집하기
Songscription에서 채보한 곡을 열고 피아노 롤의 이조 컨트롤로 재생되는 오디오의 음높이와 화면의 음표를 함께 바꿔요. 다른 조로 노래를 연습할 때 바뀐 조로 곡을 들으면서 그에 맞게 바뀐 악보도 확인할 수 있어요.
악보를 직접 편집하려면 각 음표를 어느 손으로 연주할지 다시 지정하거나 틀린 음과 음표 길이를 고친 뒤 새 조로 내보내면 돼요. 편집 도우미 Annie에게 평소 말하듯 요청해도 돼요. ‘악보를 단3도 올려 줘’, ‘B♭ 트럼펫용으로 이 파트를 장2도 올려 줘’, ‘플랫을 써서 다시 표기해 줘’처럼요. 옥타브를 옮기거나 조표를 바꾸는 작업도 맡길 수 있어요. 다른 도구로 파일을 옮겼다가 다시 가져올 필요 없이 여기서 작업하고 원래 채보한 악보는 그대로 남아요.
Audacity
무료 오픈 소스 오디오 편집기에서 피치 시프팅도 할 수 있어요. 음높이를 바꾸는 효과를 적용하면 재생 속도는 유지한 채 이조돼요. 화면이 예쁘지는 않지만 결과는 안정적이고 이조한 오디오를 새 파일로 내보낼 수 있어요. 오프라인에서 쓸 녹음 파일의 조를 바꿔 저장하려면 알맞은 선택이에요.
MIDI: 무료 이조 도구
MIDI는 가장 간단하게 이조할 수 있는 자료예요. 음 정보가 정확해서 정해진 반음 수만큼 올리거나 내리면 음높이가 그만큼 바뀌어요. 모든 DAW에 이 기능이 있고 MIDI를 불러오는 악보 편집기와 온라인 MIDI 편집기 대부분에서도 이조할 수 있어요.
악보: 무료 악보 이조 도구
Songscription에서 악보 이조하기
악보 이조 도구에 가지고 있는 MusicXML이나 MIDI 파일을 올리면 브라우저에 악보가 나타나요. MusicXML 업로드는 무료예요. 컨트롤 하나로 곡 전체를 새 조로 옮기면 조표와 임시표도 함께 바뀌어요. PDF, MusicXML, MIDI로 내보내기 전에 재생해서 새 조로 들어 볼 수 있어요.
웹 이조 도구 대부분에서는 해당 편집기 안에서 만든 악보만 이조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가지고 있는 파일을 바로 올려서 작업해요. 다만 PDF나 스캔한 악보는 읽지 못해요. 그런 자료라면 MuseScore에 음표를 직접 다시 입력하거나 아래에서 설명하는 녹음 채보 방법을 써야 해요.
MuseScore
무료 도구 중 악보 이조를 가장 폭넓게 다뤄요. 악보를 열고 전체를 선택한 뒤 이조 기능에서 새 조를 고르면 돼요. 곡 전체가 새 조로 바뀌고 조표와 임시표가 정리돼요. 같은 음높이를 나타내는 음 이름도 읽기 편하게 표기돼요.
악기별 이조도 처리해요. 예를 들어 B♭ 트럼펫 파트를 실음으로 옮기면 트럼펫이 이조 악기라는 점에 맞춰 음이 조정돼요.
Flat.io와 Noteflight
브라우저에서 악보를 편집하고 이조하는 도구예요. 무료 요금제로도 기본적인 이조를 깔끔하게 할 수 있어요. 이조한 악보를 파일로 내보내 이메일로 보내는 대신 바로 공유하고 싶을 때 쓸 만해요.
아직 악보가 없을 때
오디오만 있는 곡을 이조하려다가 피치 시프터로 인쇄할 악보까지 만들려고 몇 시간씩 쓰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녹음을 먼저 악보로 옮기고 그 악보를 이조하는 순서로 작업해야 해요.
Songscription의 악보 이조 도구에서는 두 작업을 한곳에서 해요. 녹음을 올리거나 링크를 붙여 넣으면 AI가 악보로 옮겨요. 그다음 이조 컨트롤로 원하는 조로 바꿔서 내보내면 돼요. 음높이만 바뀌어서 여전히 악보로 읽을 수 없는 녹음 대신 필요한 조로 정리된 악보가 남아요.
작업 목적에 맞춰 고르기
다른 조로 노래 연습하기
Audacity 같은 오디오 피치 시프터를 쓰면 돼요. 악보를 준비하는 일이 아니라 노래를 연습하는 거라면 악보로 옮길 필요는 없어요.
연주할 악기에 맞춰 이조하기
악보가 있다면 Songscription의 이조 도구나 편집 도우미 Annie로 원하는 조로 옮겨요. 파트에 이조 악기를 지정해서 작업하려면 무료 도구인 MuseScore가 좋아요. 오디오만 있다면 먼저 채보한 뒤 이조하고 MIDI가 있다면 어떤 DAW에서든 음을 옮기면 돼요.
B♭ 트럼펫, B♭ 클라리넷, F 프렌치 호른 같은 악기는 실음과 다른 조로 적힌 악보를 읽어요. 그래서 파트의 조를 옮겨야 실음과 맞아요. 이유는 이조 악기 안내에서 설명하고, 실제 작업 순서는 트럼펫용 곡 이조하기, 클라리넷용 곡 이조하기, 프렌치 호른용 곡 이조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세션 연주자에게 줄 파트 준비하기
세션 연주자에게 데모와 다른 조의 파트를 줘야 한다면 MIDI에서 시작하는 게 가장 깔끔해요. DAW에서 MIDI를 이조하고 바뀐 MIDI로 악보를 만든 뒤 연주자에게 건네면 돼요. 처음부터 표기가 깔끔하지 않았던 악보를 그대로 이조하는 것보다 읽기 편한 결과가 나와요.
도구를 고를 때
대부분의 연주자는 연습용 오디오 피치 시프터 하나, MIDI를 옮길 DAW나 MIDI 편집기 하나, 악보를 다시 적을 악보 편집기 하나를 갖춰 두면 편해요.
자주 묻는 질문
음악을 이조한다는 건 어떤 뜻인가요?
이조에는 서로 다른 세 가지 작업이 있어요. 오디오 피치 시프팅은 녹음의 재생 속도를 유지하면서 음높이를 올리거나 내려요. MIDI 이조는 MIDI 음을 정해진 반음 수만큼 옮기는 정확하고 기계적인 작업이에요. 악보 이조는 곡을 새로운 조로 다시 적는 작업이에요. 조표가 바뀌고 임시표도 다시 계산돼서 읽기 편한 악보가 돼요. 한 작업에 좋은 도구가 다른 작업에도 좋은 경우는 드물어요.
악보를 이조하기에 가장 좋은 무료 도구는 무엇인가요?
무료 도구 중 악보 이조를 가장 폭넓게 다루는 건 MuseScore예요. 악보를 열어 전체를 선택한 뒤 이조 기능에서 새 조를 고르면 곡 전체가 바뀌어요. 새 조표에 맞게 임시표가 정리되고 같은 음높이를 나타내는 음 이름도 읽기 편하게 표기돼요. 악기별 이조도 처리해서 B♭ 트럼펫 파트를 실음으로 바꿀 때 알맞게 조정돼요.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인 이조를 하려면 Flat.io나 Noteflight도 쓸 만해요.
오디오만 있는 곡은 어떻게 이조하나요?
피치 시프터로는 인쇄할 악보를 만들 수 없어요. 먼저 녹음을 악보로 옮긴 다음 그 악보를 이조해야 해요. Songscription에서 오디오를 악보로 옮기고 편집 도우미 Annie에게 원하는 조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면 돼요. 음높이만 바뀐 녹음 대신 필요한 조로 정리된 악보를 얻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