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곡을 듣고 직접 연주해 보고 싶지만 알맞은 악보를 찾지 못하는 일은 음악을 막 배우는 사람부터 오래 연주해 온 사람까지 매일 겪는 일이에요.
저희는 수백 명의 음악가와 이야기하면서 이 문제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됐어요. 곡을 정확하고 읽기 편한 악보로 옮기는 일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들어서 곡을 만들다가도 흐름이 끊기곤 해요. 작곡가와 프로듀서는 합주 중에 듣고 마음에 들었던 즉흥 연주를 다시 만들고 싶어도 정확한 음이 기억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요. 음악을 배우는 사람들은 연주하고 싶은 곡 중 최대 60%는 악보를 구하지 못해요. 음악을 가르치는 사람들도 매주 몇 시간씩 학생들을 위한 악보를 찾고 직접 채보해야 할 때가 많아요.
악보에도 Shazam 같은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 경험에서 Songscription을 만들게 됐어요. 저희 팀은 음악을 좋아하고 기술에 푹 빠져 있던 학생 시절에 처음 만났어요. 직접 연주하면서 같은 문제를 겪었기에 AI로 누구나 음악을 더 편하게 만들고 연주하고 배우면서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오디오를 악보로 옮기는 기술
오디오 파일을 MIDI와 읽기 쉽고 편집할 수 있는 악보로 바꾸는 일은 음악 정보 검색 분야에서 수십 년간 연구해 온 문제예요. 저희는 시퀀스 학습과 음악 AI의 최신 연구를 결합해 독자적인 Transformer 기반 모델 구조를 만들었어요. 전문 음악가에게서 얻은 고품질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시켰고요. 붙임줄과 트릴, 모르덴트 같은 꾸밈음까지 세세하게 구별하도록 학습한 덕분에 업계 최고 수준의 채보 정확도를 달성했어요.
원하는 곡을 업로드하면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악보로 옮길 수 있어요. 곧 더 많은 악기도 지원할 예정이에요. 변환한 악보는 플랫폼 안에서 바로 편집하거나 다운로드하면 돼요. 악보를 읽지 않는 사람도 연주를 배울 수 있도록 피아노 롤 기능도 도입했어요.
지금까지의 성장과 성과
현재까지 150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Songscription으로 20,000개 넘는 악보를 만들었어요. 이용하는 사람도 매달 60%씩 늘고 있어요. 오디오를 MIDI로 변환하는 모델로 음악 회사와 첫 계약도 맺었어요. 그 회사에서는 저희 모델이 현재 나온 모델 중 가장 좋다고 평가했어요.
앞으로 만들고 싶은 것들
앞으로 AI 모델을 계속 다듬고 지원하는 악기를 늘릴 거예요. 오디오 스템 분리와 여러 트랙 업로드를 지원하고 편곡과 난이도 조절 같은 새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에요.
추가 소식: 이후 편곡과 난이도 조절을 비롯해 계획했던 기능 중 상당수를 출시했어요. 한 번의 변환으로 녹음 속 악기마다 별도의 파트를 만드는 Multi-Instrument도 나왔어요. 자세한 내용은 여러 악기를 함께 채보하는 방법을 확인해 주세요.
우리가 만들고 싶은 음악 환경
저희가 하려는 일은 세계 어디서든 좋아하는 곡을 배우고 연주하도록 돕는 거예요. 곡을 쓰는 사람은 음표를 적는 데 시간을 덜 쓰고 음악을 만들고 나누는 데 더 집중했으면 해요. 가르치는 사람은 학생과 합주 팀에 맞춘 편곡 악보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미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도 자기 수준에 맞는 자료로 악기를 더 자주 들고 연습하게 되길 바라요.
음악은 삶의 큰 부분이에요. 저희는 Songscription으로 연주하다 막히는 일을 줄이고 함께 연주할 기회를 늘리고 싶어요. 음악을 만들고 배우는 일이 앞으로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고마워요. 앞으로가 기대돼요.
Songscription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