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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멜로디를 악보로 만드는 방법

반주에 묻히지 않고 한 번에 한 음씩 들리는 색소폰 멜로디는 채보가 잘 돼요. 다만 그로울링과 알티시모 주법, 악기의 이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요. 녹음을 악보로 옮긴 뒤 연주할 색소폰에 맞는 조로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색소폰 멜로디를 악보로 만드는 방법

이 글은 악기별 채보 안내의 일부예요. 바로 채보하려면 색소폰 녹음을 악보로 만드는 페이지에서 시작하는 게 가장 빨라요.

색소폰은 한 번에 한 음씩 멜로디를 연주해서 자동 채보가 가장 잘 되는 편이에요. 다른 소리에 묻히지 않는 색소폰 솔로를 깨끗하게 녹음하면 음과 리듬을 빠르게, 꽤 정확하게 악보로 옮길 수 있어요. 다만 색소폰에는 따로 살펴야 할 부분이 있어요. 그로울링, 스쿠프, 알티시모로 내지르는 고음처럼 표현을 더하는 주법이 있고 이조 악기라서 읽는 음과 실제로 울리는 음도 달라요. 이런 주법을 확인하고 연주할 악기에 맞춰 이조하면 연주자가 읽을 수 있는 파트 악보가 돼요.

색소폰 멜로디가 잘 채보되는 이유

색소폰은 단선율 악기라서 코드에 겹친 음을 하나씩 가려낼 필요가 없어요. 기본음도 뚜렷하게 들려서 음높이를 감지하기 좋아요. 트럼펫이나 플루트처럼 채보하기 좋은 편이고 여러 음이 복잡하게 겹치는 다성 악기보다 수월해요. 테마 멜로디, 솔로, 훅을 깨끗하게 녹음하면 음높이가 잘 잡히고 리듬도 원래 연주에 가깝게 옮겨져요. 조와 박자표도 감지돼요.

Songscription의 색소폰 모델은 테너에 맞춰져 있지만 실음을 분석하므로 알토나 소프라노도 소리가 또렷하면 작업에 쓸 만한 실음 멜로디 악보를 얻어요. 어느 악기든 다른 소리에 묻히지 않는 단선율이 채보하기 쉬워요. 밴드 전체 녹음에 색소폰이 묻혀 있다면 먼저 색소폰 소리를 분리해야 해요.

색소폰 이조 이해하기

색소폰은 이조 악기라서 기보음과 실음이 달라요. 테너 색소폰은 악보에 적힌 음보다 장9도, 즉 한 옥타브와 온음만큼 낮게 울려요. 알토는 장6도 낮게 울려요. 소프라노는 테너와 같은 B♭ 악기이고 바리톤은 알토와 같은 E♭ 악기이지만 알토보다 한 옥타브 낮아요. 알토와 바리톤은 E♭, 테너와 소프라노는 B♭ 기준으로 악보를 읽는다고 기억하면 돼요.

채보할 때는 실제로 울리는 음인 실음을 기록해요. 기보음과 실음이 같은 악기로 연주하거나 리드 시트에 넣을 멜로디라면 이 결과가 맞아요. 색소폰 연주자가 익숙하게 읽는 파트 악보로 만들려면 채보한 실음 악보를 악기의 이조 음정만큼 올려야 해요. 알토는 장6도, 테너는 장9도를 올려요.

Songscription에서는 두 악기 모두 편집 화면에서 이조하면 돼요. 알토 파트라면 편집 도우미 Annie에게 ‘파트를 장6도 올려서 이조해 줘’라고 요청하세요. 테너 파트라면 먼저 장2도를 올린 다음 한 옥타브를 더 올려 달라고 요청해요. 두 음정을 합하면 장9도가 돼요. Annie에게 새 조에 맞게 임시표 표기를 바꿔 달라고 할 수도 있고 각 단계는 되돌릴 수 있어요.

악보 프로그램에서 악기에 맞는 이조를 처리하고 싶다면 MusicXML로 내보내 MuseScore, Sibelius, Dorico에서 열고 악기를 지정하세요. 그러면 해당 악기의 기보음으로 파트가 표시돼요. 이조가 낯설다면 음악 이조 도구 안내에서 과정을 살펴보세요.

아직 채보가 까다로운 부분

  • 알티시모 구간은 음높이가 불안정한 것으로 인식돼 한 옥타브 어긋날 수 있어요.
  • 그로울링과 여러 음을 동시에 내는 멀티포닉스는 하나의 또렷한 음높이로 잡히지 않아서 모델이 가까운 음으로 옮겨요.
  • 스쿠프, 벤딩, 폴 오프는 의도적으로 음높이를 이어서 바꾸는 주법이에요. 목소리처럼 음을 굴리는 이런 표현은 사람이 직접 악보에 적어야 해요.
  • 빠른 비밥 구간에서는 리듬이 단순화되고 음이 간혹 빠져요.
  • 서브톤이나 숨소리가 많이 섞인 저음은 음높이를 잡을 신호가 약해요.

Songscription에서 색소폰은 피아노보다 나중에 추가된 베타 악기예요. 이런 문제가 있어도 색소폰 채보는 할 만해요. 채보 결과에서 해당 부분을 확인하세요. 저희가 채보해 보니 또렷한 멜로디에서는 이런 문제가 드물었어요. 반면 속도가 빠르고 이펙트를 많이 쓴 솔로는 한 번 검토하는 게 좋아요. 채보 정확도가 달라지는 이유에서는 채보 후 설정을 바꾸는 것보다 깨끗한 녹음이 더 큰 영향을 주는 이유를 설명해요.

색소폰 채보가 잘 되도록 녹음 준비하기

  • 가능한 한 깨끗한 녹음을 쓰세요. 잔향이 적은 방에서 마이크를 가까이 두고 녹음한 솔로나 반주에서 잘 분리한 색소폰 소리가 가장 잘 분석돼요.
  • 악기는 색소폰으로 선택하세요. 어떤 악기인지 지정하고 반주에서 멜로디를 분리하면 원하는 파트를 중심으로 채보돼요.
  • 템포를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박이 뚜렷하면 리듬이 더 정확하게 옮겨지고 특히 빠른 마디에서 도움이 돼요.
  • 초안을 검토할 시간을 잡아 두세요. 처음 채보한 악보를 녹음과 비교하면서 끝까지 들어 보세요. 알티시모와 가장 빠른 구간을 특히 살펴보세요.

연주용 파트 악보로 내보내기

실음 악보로 멜로디가 잘 옮겨졌는지 확인하고 편집 화면에서 틀린 음높이와 리듬을 다듬으세요. 그다음 어떤 악기로 연주할지 정해요. 알토 파트라면 Annie에게 장6도를 올려서 이조해 달라고 요청한 뒤 다시 내보내세요. 테너 파트라면 장2도와 한 옥타브를 올려 달라고 요청한 뒤 다시 내보내면 돼요. 보면대에 놓고 연주할 악보가 필요하면 PDF로 내보내세요. 이 멜로디에 다른 파트까지 더해 편곡하려면 색소폰을 위한 곡 편곡 안내를 이어서 읽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어떤 색소폰이 가장 잘 채보되나요?

Songscription의 모델은 테너 색소폰에 맞춰져 있어서 테너 멜로디를 가장 잘 채보해요. 하지만 악기 종류가 아닌 실음을 분석하므로 알토, 소프라노, 바리톤도 소리가 또렷하면 활용할 만한 실음 악보를 얻어요. 저희가 채보해 보니 악기 종류보다 녹음 상태가 더 크게 영향을 줬어요. 어떤 색소폰이든 멜로디가 또렷하게 들리는 녹음이 다른 소리에 묻히거나 이펙트가 많이 걸린 녹음보다 결과가 좋았어요.

색소폰을 채보했는데 왜 조가 다른가요?

색소폰은 이조 악기라서 악보에 적힌 음과 실제로 울리는 음이 달라요. 테너 색소폰은 기보음보다 장9도, 즉 한 옥타브와 온음만큼 낮게 울리고 알토는 장6도 낮게 울려요. 채보할 때는 실제로 울리는 음인 실음을 기록해요. 색소폰 연주자가 읽는 파트 악보로 만들려면 그 음정만큼 올려서 이조해야 해요.

테너나 알토 색소폰에 맞는 파트 악보는 어떻게 만드나요?

먼저 멜로디를 채보해 실음 악보를 만든 다음 이조해요. 알토 파트는 실음에서 장6도를 올리고 테너 파트는 장9도, 즉 한 옥타브와 온음을 올려요. Songscription에서는 편집 도우미 Annie에게 악보를 그렇게 이조해 달라고 요청한 뒤 PDF나 MusicXML로 내보내면 돼요.

알토, 테너, 바리톤 중 어떤 색소폰으로 녹음했는지가 중요한가요?

어떤 색소폰으로 연주했든 음을 분석할 때는 실음을 기준으로 삼고 모델은 테너에 맞춰져 있어요. 색소폰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건 채보한 뒤 연주용 파트 악보를 만들 때 적용할 이조 음정이에요. 알토와 바리톤은 E♭ 악기이고 테너와 소프라노는 B♭ 악기예요. 어떤 색소폰으로 연주할 악보인지 정한 다음 그 악기에 맞춰 이조하세요.

악보로 옮길 색소폰 녹음이 있다면 오디오를 악보로 변환하는 페이지에서 악기를 색소폰으로 선택하세요. 녹음을 악보로 옮겨 연주용 파트 악보로 만들 수 있어요. 또 다른 대표적인 B♭ 악기인 트럼펫도 같은 과정을 거쳐요. 트럼펫 멜로디를 악보로 만드는 방법에서 확인해 보세요.

글쓴이 소개

Andrew Carlins

글쓴이

Andrew Carlins

Songscription 공동 창업자 겸 CEO

앤드루는 연주하고 싶은 곡의 악보를 찾지 못해 답답했던 동료 음악가 몇 명과 스탠퍼드에서 Songscription을 공동 창업했어요.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바리톤 색소폰을 연주하고 뮤지컬 무대에도 섰어요. 무대에 서지 않은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 감각은 살아 있다고 믿고 싶어 해요. 녹음 속 곡을 악보로 옮기는 일을 글로 풀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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